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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성지현, 정경은-신승찬 2016년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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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02-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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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한국 배드민턴 여자단식의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과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가 2016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7위 성지현은 31일 인도 넉나우 바두 바나라시 다스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인도 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5위 사토 사야카(일본)에게 2-1(12-21 21-18 21-18) 역전승을 거두었다. 

1게임을 12-21로 쉽게 내준 성지현은 2게임부터 본인의 기량을 제대로 펼쳐 2게임을 21-18로 이기며 승부를 3게임으로 이어갔다. 

3게임에서도 중후반까지 성지현이 15-8로 앞서며 승부를 끝내는 듯 했다. 하지만 사야카에게 추격을 허용해 18-18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사야카의 범실과 성지현의 헤이핀으로 3점을 연속으로 따내 21-18로 이겨 우승을 확정지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정경은-신승찬 조는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8위 에이폐 무스켄스-셀레나 피에크 조(네덜란드)2-0(21-15 21-13)으로 꺾었다. 

2경기 모두 두 팀의 실력차가 극명했다. -신 조는 한 번의 위기도 없이 상대에게 낙승을 거뒀다. 

이밖에 남자단식 김사랑-김기정,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 혼합복식 신백철-채유정 조는 이번 대회 3위를 기록했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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