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배드민턴 남·여 대표팀 조1위로 본선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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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02-19 14:41본문
[배드민턴코리아] 배드민턴 남·여 국가대표팀이 조별 마지막 경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둬 2승 무패를 기록, 조 1위로 본선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8일 인도 하이데라바드 GMC 바라요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배드민턴 아시아팀 챔피언십’ 조별 예선전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 남·여 대표팀은 각각 승리를 거뒀다.
남자팀은 홍콩과의 예선전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첫 번째 경기인 1단식에서 손완호(김천시청 세계랭킹 13위)가 홍콩의 백전노장 후윤(12위)에게 1-2(21-14 14-21 13-21)로 패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어진 1복식에서 김사랑-김기정 조(이상 삼성전기 7위)가 오친충-탕춘만 조(57위)를 2-1(21-14 15-21 21-5)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2단식에 출전한 이동근(MG새마을금고 21위)이 엔지카롱(16위)에게 1-2(21-10 14-21 16-21)로 패해 한국은 1-2로 홍콩에 뒤지며 다음 경기를 맞이했다.
위기에 몰린 한국은 고성현-신백철 조(김천시청 9위)가 2복식 경기 도중 상대의 기권으로 승리를 거두고, 마지막 단식에서 전혁진(사진 동의대 29위)이 로척힘을 2-0(21-10 21-8)으로 이겨 3-2로 역전승을 올리고, 조 1위를 확정지었다.
한국 여자팀은 인도네시아를 4-1로 꺾었다.
첫 번째 경기인 1단식에서 성지현(MG새마을금고 6위)이 마리아 쿠수마추티(21위)를 2-1(21-6 19-21 21-13)로 꺾고 기세를 올렸고, 1복식에서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5위)가 그레이시아 폴리-로시타 푸트리사리 조를 2-0(21-10 21-17)로 이겨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어진 2단식에서 배연주(KGC인삼공사 14위)가 린다웨니 파네트리(23위)를 2-0(21-7 21-16)으로 이겨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2복식에서는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공사) 조(6위)가 델라 해리스-니탸 마헤스와리 조를 2-0(21-11 21-17)으로 이겼다.
완승을 노리던 한국은 마지막 단식에서 김효민(한국체대 28위)이 피트리아니 피트리아니(70위)에게 1-2(21-14 16-21 19-21)로 아쉽게 패해 4-1로 인도네시아를 꺾고 조 1위로 예선전을 통과했다.
19일 열리는 8강전에서 한국 남자팀은 중국과 여자팀은 인도와 준결승전 진출을 놓고 단판 대결을 펼친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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