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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원우회 모교 발전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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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03-1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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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배드민턴 졸업생 모임인 원우회에서 모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원우회(회장 김문수)는 회원들의 회비를 십시일반으로 모아 배드민턴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기탁금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지정기금이 아닌 일반 발전기금으로 원광대학교 모든 학생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16일 원광대학교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도종 총장, 이진호 교수, 김용규 교수와 김문수 회장을 비롯해 원광대 배드민턴부 1회 졸업생인 윤중오 전 국군체육부대 감독, 최정 원광대 배드민턴부 감독, 김동문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문수 회장은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도 좋은 일, 뜻깊은 일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종 총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대학 사랑을 위한 여러분의 뜻깊은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 우리 학교가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많이 배출한 학교인 만큼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원광대학교 배드민턴부는 1975년 창단해 지난해 40주년을 맞았다. 창단 이래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였고, 국내대회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배드민턴이 획득한 올림픽 금메달 6, 은메달 7, 동메달 5개 가운데 원광대 출신 김문수, 김동문, 하태권, 손승모, 정재성, 이재진 등이 획득한 메달이 6(3, 1, 2)나 될 만큼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명문 학교다.

지난 1월 원광대학교 배드민턴 졸업생과 재학생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40주년 행사를 가졌고,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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