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2016년 첫 배드민턴 국내대회가 열린다. ‘2016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이 3월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13일간 김천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배드민턴 대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봄철리그전은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252개 팀에서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3월 29일 초등부와 중고등부를 시작으로 4월 3일 대학부와 실업부 경기가 나눠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내 엘리트 배드민턴 대회로 전국에서 우수한 선수들이 모여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입장료는 무료로 국내 우수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다만 이번 대회에는 리우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은 국제대회 출전으로 인해 참가하지 않는다.

박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