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남복 김사랑-김기정, 우승[말레이시아배드민턴 슈퍼시리즈프리미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04-11 11:16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김사랑-김기정 조(이상 삼성전기 세계랭킹8위)가 ‘2016 말레이시아오픈배드민턴 슈퍼시리즈프리미어’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말라와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대회 결승전에서 남자복식 김사랑-김기정 조는 차이비아오-홍웨이 조(중국 7위)를 2-0(21-19 21-15)으로 꺾었다.
결승전 1게임은 막판까지 접전이 펼쳐졌다. 초반부터 차이-홍 조가 1~2점차로 근소하게 앞섰지만, 김사랑-김기정 조는 끈질긴 수비로 19-19 동점을 만들었고 2점을 더해 21-19로 1게임을 따냈다. 상승세를 탄 김-김 조는 2게임에서는 6-6 이후 한 번도 상대에게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점수를 벌려 21-15로 승리를 거뒀다.
남자복식에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전에서는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 조(6위)가 유양-탕유안팅 조(중국 7위)에게 0-2(11-21 17-21)로 패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1게임에서 상대에게 주도권을 완전히 내주며 고전한 정-신 조는 2게임 15-15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막판 조직력이 떨어지면서 17-21로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한편 올림픽 포인트를 얻기 위해 6주 연속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대표팀은 싱가포르로 건너가 12일부터 ‘2016 싱가포르오픈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 출전한다.
박민성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