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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상무, MG새마을금고 우승[봄철리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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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04-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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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상무(남자부)MG새마을금고(여자부)가 봄철리그전 일반부 최정상을 차지했다.

10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상무는 5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MG새마을금고를 3-2로 꺾고 6년 만에 봄철리그전 최정상의 자리에 복귀했다.

1단식에서 정기화(상무)가 최영우(MG새마을금고)에게 1-2(21-19 13-21 19-21)로 역전패했지만, 2단식에서 황종수(상무)가 이현일(MG새마을금고)2-1(21-17 21-23 21-19)로 이기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1복식에서 장승훈-한토성 조(상무)가 한상훈-정의석 조(MG새마을금고)2-1(22-20 18-21 21-13)로 꺾으면서 상대에게 앞서갔다. 하지만 2복식에서 장성호-김덕영 조(상무)가 강지욱-이상준 조(MG새마을금고)에게 0-2(14-21 19-21)로 패해 결국 승부는 마지막 단식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단식은 체력에서 승부가 갈렸다. 박영남(상무)과 김민기(MG새마을금고)가 맞붙었는데, 체력에서 앞선 박영남이 2-1(11-21 23-21 21-10)으로 이겨 상무가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결승전 전날인 9일에 열린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는 MG새마을금고가 스카이몬스를 3-1로 제압했다.

1단식에서 김문희(MG새마을금고)가 고은별(스카이몬스)2-1(21-17 15-21 21-17)로 이기면서 기선을 제압한 MG새마을금고는 2단식을 내줬지만, 1복식과 2복식에서 이장미-김찬미, 김민경-김혜정 조가 모두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둬 봄철리그전 2연패 차지했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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