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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배드민터(Badmintor)라 부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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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4-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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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Badmintor!

배드민터(Badmintor)–운동경기 배드민턴(Badminton)에 사람을 의미하는 접미사(-or)를 붙인, 배드민턴코리아가 제안하는 신조어. 즉,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언제까지 배드민턴 동호인이라고 부를텐가. 스마트폰이 대세인 요즘에 맞게, 배드민턴코리아가 제안한다. 배드민터. 배드민터라고 부를 수 있는 5가지 이유를 SMART하게 제시한다.

Specialty 전문성
배드민턴이 쉽다고? 전혀 그렇지 않다. 하이클리어를 마스터하려면 수천번의 스윙연습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겨우 여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배드민턴을 배우는 과정 자체가 전문가의 과정이고, 그에 걸맞은 호칭이 필요하다.

Majority 다수
사회인 체육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운동이 배드민턴이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은 소수임에도 골퍼라고 해주는데,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에 대한 용어가 동호인이라는 것이 말이 되는가.

Artisan 기능 보유자
Artisan은 예술가를 칭할 때 흔히 사용되는 단어다. 피아노 연주가에겐 Pianist, 화가에겐 artist, 수영선수에겐 swimmer라 해주면서 왜 배드민턴은 이러한 용어가 없는가. 예체능은 함께 묶는 경우가 많지만, 배드민턴은 이 범주에서 예외인가.

Rationality 합리성
‘배드민턴 동호인’ 총 7글자, ‘배드민턴 가족’은 6글자다. 하지만 ‘배드민터’는 4글자 밖에 안 된다. 의미는 똑같다. 어떤 것을 택하겠는가. 당연히 ‘
배드민터’가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다.

Treatment 대우
우리는 배드민턴을 정말 좋아한다. 그렇지만 동호인이라고 하면 대체 어떤 종목에 대한 동호인인지 모르겠다. 이것은 좋아하는 배드민턴에 대한 예우가 아니다. 배드민턴도 그에 걸맞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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