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6전국체전] MG새마을금고, 여자일반부 우승으로 시즌 전관왕 순항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6-10-13 19:34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제97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여자일반부의 주인공은 MG새마을금고였다. 충남 대표로 출전한 MG새마을금고는 10월 13일 충남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여자일반부 단체 결승전에서 인천 대표 스카이몬스를 3-0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MG새마을금고의 전국체전 우승은 창단 이후 처음이다.
올해 봄철, 여름철 대회 결승에서도 만났던 스카이몬스를 상대로 MG새마을금고는 또다시 승리를 따냈다. 1단식 이장미, 2단식 성지현이 각각 김수진과 송민진을 상대로 2-0의 쾌승을 거뒀다. 1복식에 나선 김민경-엄혜원 조는 개인전 결승에서 패배를 안겼던 김소영-이소희 조에게 2-0(21-15 21-17)으로 승리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MG새마을금고가 우승을 확정짓기까지는 2시간이 채 소요되지 않았다.
8강에서 삼성전기(부산), 4강에서 세아창원특수강(경남)에게도 3-0의 승리를 거뒀던 MG새마을금고는 이번 대회 유일한 무실게임 퍼펙트 우승을 차지했다. 리우올림픽 준비 및 참가로 인해 올해 팀에서 첫 선을 보인 성지현과 신흥 단식 에이스로 성장한 이장미가 각각 3승씩을 쓸어 담았다.
MG새마을금고는 2016년 봄철, 여름철 대회에 이어 전국체전마저 접수하며 시즌 전관왕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남아 있는 대회는 11월 예정인 가을철 대회다. 현재 분위기라면 2016년은 MG새마을금고의 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박대협 기자
- 이전글2016 판타지아 부천 전국배드민턴 페스티벌, 12월 3~4일 열려 16.11.11
- 다음글당신의 첫 경험은 언제? 배드민턴 초짜를 위한 '루키리그 1211 마곡' 16.10.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