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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박성환, 배연주 순항 중[2011인디아오픈 슈퍼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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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4-2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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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요넥스-선라이즈 인디아오픈 슈퍼시리즈'가 인도 뉴델리에서 4월 26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리고 있다.
 
대회 3일째인 28일 전 종목 16강전이 열렸다.

남자단식에서는 박성환(강남구청)이 8강에 이름을 올렸다. 6번 시드를 받은 박성환은 16강전에서 대표팀 동료 손완호(김천시청)를 2-0(21-12 21-17)으로 제압했다. 타우픽 히다얏(인도네시아)과 준준결승을 앞두고 있다. 타우픽 히다얏은 2004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이현일(강남구청)은 16강전에서 리총웨이(말레이시아 세계1위)에게 0-2(13-21 17-21)로 아쉽게 패했다.

여자단식에서는 배연주(한국인삼공사)가 8강에 진출했다. 3번 시드를 받은 배연주는 자신의 첫번째 슈퍼시리즈 우승을 기대해볼 만하다. 비교적 무난한 대진표에 1번 시드 사이나네활(인도), 2번 시드 티네바운(덴마크)이 모두 탈락한 상태다. 8강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 최상위 랭커가 됐다. 

기대주 성지현(한국체육대학교)은 16강전에서 의외의 복병 라차녹(태국)에 1-2(14-21 24-22 12-21)로 패했다.

남자복식 5번 시드 조건우-권이구 조(삼성전기-김천시청)는 무난히 8강에 올라 쿠키엔킷-탄분헝 조(말레이시아)와의 승부를 앞두고 있다. 대회 1번 시드 쿠-탄 조는 2006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

김기정-김사랑 조(원광대-인하대)는 히로유키-켄이치 조(일본)에 0-2(19-21 16-21)로 패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장예나-김민서 조(인천대-삼성전기)가 1번 시드 미유키-사토코 조(일본)와, 정경은-김하나 조(한국인삼공사-한체대)는 2번 시드 미주키-레이카 조(일본)와의 8강전을 각각 앞둔 상태다.

혼합복식은 졸전을 면치 못했다. 조건우-김민서, 김사랑-장예나, 김기정-정경은 조 모두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권이구-김하나 조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

대회 4일째 29일에는 전 종목 8강전이 열린다.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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