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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배드민턴화를 고를 때 기억해야할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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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3-11-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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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가 나쁜 것만은 아냐
유행에 따라 배드민턴화에 발을 맞추는 바보짓은 지금이라도 그만두는 게 좋다. 내 발에 맞는 배드민턴화를 신는 게 최고다. 유행이 조금 지난 것이면 어떤가. 오히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더 좋은 일 아니겠는가. 운동화 관련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한 전문가는 "사람마다 발의 형태가 조금씩 다르다"며 신발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최고의 운동화를 찾았다면 넉넉히 여러 켤레를 사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한 바 있다.

2 무게 < 편안함
누구나 더 가벼운 신발을 원한다. 신발이 가벼울수록 에너지소비량이 줄어들고 피로도가 줄어드는 게 당연한 이치다. 아주 작은 차이지만 장시간 오랜 움직임이 누적됐을 때를 생각한다면 조금이라도 더 가벼운 신발을 신는 것이 이익이다. 그러나 신발을 선택할 때 신발의 무게가 편안함과 안정감보다 우선 시 돼서는 곤란하다. 참고로 운동화의 경우 다양한 상황을 대비해 많은 기술력이 접목된 제품일수록 조금 더 무거운 경향이 있다.

3 메쉬 vs. 합성가죽
최근 배드민턴화 시장에 메쉬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겉창의 주소재였던 합성가죽 사용을 줄이고 발가락 윗부분과 신발의 측면부위를 망사조직인 메쉬로 감싼 형태의 배드민턴화가 불티나게 팔려나간다. 메쉬는 배드민턴화를 더 가볍게, 그리고 신발 속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그러나 겉창에 사용되는 메쉬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발을 보호하는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또한 메쉬가 합성가죽보다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점도 명심해두자.

4 쿠션에 대한 오해
밑창이 푹신푹신하면 편하고 좋은 신발이다? 잘못된 생각이다. 특히나 배드민턴화를 고를 때에는 쿠션이 지나친 제품은 피하는 게 좋다. 쿠션이 좋은 신발은 오히려 민첩성을 떨어뜨리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물론, 착지 시에서는 약간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점프를 하거나 순간적으로 바닥을 차고 움직여야 할 때 신발 밑창이 푹신푹신하면 바닥에 강한 힘을 전달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쿠션이 좋은 신발은 뒷굽도 높은 편인데 뒷굽이 높으면 발목을 삘 확률도 높아진다.

5 양쪽 모두 신어본 후
다른 신발도 마찬가지다. 배드민턴화를 구입할 때에는 하루 중 발이 가장 커지는 늦은 오후에 숍을 찾는 것이 좋다. 평소 운동할 때 신는 양말을 착용하고, 배드민턴화를 양쪽 모두 직접 신어보고 걸어 본 후 처음 착화감이 가장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배드민턴화는 자신의 발보다 약7mm정도 더 큰 사이즈를 고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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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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