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주)동승통상(대표 김철웅)이 지난해 요넥스 렌탈 서비스로 사용된 라켓으로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을 마포구 장애인복지 기금으로 기부했다.

지난 2월 4일 서울시 마포구청장실에서 박홍섭 마포구청장, 김철웅 (주)동승통상 대표, 마포구 장애인복지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김철웅 대표는 “평소에도 장애우들의 체육 활동에 늘 관심을 갖고 있다. 요넥스는 장애인배드민턴대회를 14년 동안 후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섭 구청장은 “나 역시 항상 장애인 복지시설에 신경을 쓰고 있다. 앞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체육시설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주)동승통상은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렌탈 라켓 HAPPY 바자회’를 열어 2013년 렌탈 서비스로 사용된 라켓을 5~7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지난해 사용된 130여개의 렌탈 라켓은 행사기간 동안 모두 판매되었고, 여기서 올린 8백여만 원의 수익금을 마포구 장애인복지 기금으로 기부했다.

박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