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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전북선발 남자중학부 정상[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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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5-3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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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발이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중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선발은 31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중학부 단체 결승전에서 강원(진광중)을 3:2로 제압했다. 

1경기 단식은 강원(진광중)이 가져갔다. 진광중 에이스 김정호가 김재환(전북선발)을 2-0으로 가볍게 꺾었다.

2경기 단식은 전북선발이 잡아내며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전북선발 에이스 김성진이 임원빈(진광중)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김성진은 1게임을 내주고 2게임 마지막에 따라잡아 22-20으로 경기를 뒤집고 3게임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3경기 복식에서는 전북선발 김재환-이동욱 조가 강원(진광중) 이준형-이홍섭 조를 2-0으로 압도했다. 김-이 조는 네트 앞을 점령하며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했다. 전북선발이 2:1로 유리한 고지에 섰다.

4경기 두 번째 복식은 강원(진광중)에게 돌아갔다. 승부는 다시 2:2 원점. 진광중 복식 에이스 김정호-임원빈 조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김성진-전호진 조(전북선발)를 2-0으로 이겼다. 

결국 승부는 5경기 마지막 단식에서 갈렸다. 전북선발 이동욱은 상대적으로 큰 키를 이용해 날카로운 스매시로 강원(진광중) 이홍섭을 공략, 2-0으로 꺾으며 3:2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전북선발 우승을 이끈 이찬영 정읍중 코치는 "오더는 무난했고 파이널 가면 이긴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아이들이 항상 잘해줬다. 앞으로도 아이들 옆에서 부족한 부분 채우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중학부 최우수선수는 마지막 단식에서 승리한 전북선발 이동욱(정읍중3)에게 돌아갔다. 이동욱은 "첫 우승이라 실감이 안나고 얼떨떨하다"며 "앞으로 올림픽가서 금메달 따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양산=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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