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경남선발 여자중학부 금메달[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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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5-31 15:57본문
전국소년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중학부 단체전 금메달은 경남선발의 것이었다.
경남선발은 결승에서 전북선발을 접전 끝에 3:2로 따돌렸다.
결승전은 31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1경기 단식은 전북선발이 선취했다. 에이스 김신희가 경남선발 강한울을 2-0으로 완파했다.
2경기 단식은 경남선발이 챙겨 1:1로 균형을 이뤘다. 방지선(경남선발)이 심재린(전북선발)을 2-0으로 잡았다. 2게임 4-11로 뒤진 상황에서 17-17로 동점을 만들었고 또다시 맞은 17-20의 위기를 22-20으로 극복했다.
3경기 첫 번째 복식에서는 경남선발 김혜정-박근혜 조가 이태연-이지혜 조를 2-0으로 꺾었다. 경남선발이 2:1로 경기의 흐름을 가져갔다.
4경기 두 번째 복식은 위기를 맞은 전북선발이 따내 또다시 2:2 동점을 만들었다. 양팀은 1,2번 단식 주자를 묶어 필승 복식조로 만들었으나 전북선발 심재린-김신희 조가 강한울-방지선 조(경남선발)를 끝까지 물고 늘어져 2,3게임을 따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5경기 단식에서 승패가 갈렸다. 마지막 단식 주자로 나선 경남선발 김혜정은 전북선발 이지혜를 침착하게 2-0으로 잡아내며 승리에 종지부를 찍었다.
경남선발을 이끈 이경원 성지여중 코치는 만족스러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졌다해도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애들이 다들 잘해줬다. 진짜 지도자로서 이런 경험을 하니까 어떻게 표현을 못하겠다. 많이 기쁘다. 나보다 애들이 성취감을 느꼈을 것이다. 앞으로 운동하면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여자중학부 최우수선수는 마지막 단식을 승리로 장식한 경남선발 김혜정(성지여중2)이 차지했다.
"지금까지 힘들게 운동했는데, 이번 우승으로 그동안 힘들었던 게 싹 가신 듯하다. 내년에도 우승하고 싶다. 이경원 코치님, 안태욱 감독님, 강복승 선생님, 황혜영 선생님, 박문숙 선생님, 우리 가족들 모두 다 감사하다."
양산=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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