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8강 확정! 단식 웃고, 복식 울고[태국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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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심현섭 댓글 0건 작성일 2011-06-10 13:40본문
태국오픈이 7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 CU 종합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태국오픈 3일차인 9일 전종목 8강이 확정됐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5명이 출전한 단식에서 4명이 8강에 진출했고, 13조가 참가한 복식에서 5조만이 8강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단식에서는 이현일, 박성환(이상 강남구청)이 나란히 8강에 올랐다.
이현일은 중국의 신예 카이웬을 2-1(21-17 16-21 21-11)로 잡았다. 박성환은 말레이시아 강호 무하마드 하피즈 하심에 2-1(21-16 18-21 25-23) 신승을 거뒀다.
여자단식에 출전한 배연주(한국인삼공사), 성지현(한국체대)은 무난히 16강을 통과했다.
배연주는 지에야오(네덜란드)를 2-0(21-15 21-8)으로 압도했다. 성지현은 프랑스 배드민턴 스타 피홍얀을 2-0(21-13 21-16)로 꺾었다.
남자복식에서는 1,2번 시드를 나눠 받은 정재성-이용대(이상 삼성전기), 유연성-고성현 조(수원시청-김천시청)가 순항중이다.
기대를 모았던 신백철-김기정 조(한국체대-원광대)는 16강에서 탈락했고, 권이구-조건우 조(김천시청-삼성전기)는 32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여자복식은 김하나-정경은 조(한국체대-한국인삼공사)만 살아 남았다.
에이스 김민정-하정은 조(전북은행-대교눈높이)는 16강에서 의외의 복병 아네케-니티아 조(인도네시아)에 일격을 당했다. 김민서-장예나 조(삼성전기-인천대)는 32강을 통과하지 못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조건우-김민서(이상 삼성전기), 이용대-하정은(삼성전기-대교눈높이), 신백철-김민정(한국체대-전북은행) 조가 8강에 진출했다.
유연성-장예나(수원시청-인천대), 김기정-정경은(원광대-한국인삼공사) 조는 16강에 머물러야 했다.
대회 4일차 10일에는 전종목 8강전이 진행된다.
배드민턴코리아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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