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김병완-김상수 일반부 남자복식 정상 우뚝[여름철종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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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성진 댓글 0건 작성일 2011-06-22 13:22본문
당진군청의 잔치로 마무리된 2011여름철대회 일반부 남자복식결승에서 김병완-김상수 조(당진군청)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병완-김상수 조는 같은 팀 동료 김용현-김용현 조(당진군청)를 2-0(21-12 21-15)으로 압도했다.
생애 첫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김병완은 "국가대표팀 에이스가 빠지긴 했으나, 정말 기쁘다"며 "백종현 감독님, 손진환 감독님, 당진군청 선수들, 당진군청 여자팀 선수들,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2008년 전국체전 우승 후 3년 만에 남자복식 정상에 오른 김상수는 "같은 팀끼리 결승에서 붙어 편하게 했다. 손진환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배들로부터 "(후배라서)봐준 것 같다"는 의혹을 받은 김용현(78년생)은 "솔직히 평소 연습게임에서도 이기기 힘들었다"며 축하인사를 대신했다. 김용현(78년생)은 당진군청 여자팀 코치를 겸하고 있다.
실업무대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남자복식, 2조를 모두 결승에 진출시킨 손진환 당진군청 감독은 "평소 선수들 단합이 잘되고 다들 훈련을 열심히 한다. 다음 목표는 전국체전이다"라고 말했다.
'제5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일반부 개인전 결승은 22일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일반부 남자복식 최종결과
우승 김상수-김병완(당진군청)
준우승 김용현-김용현(당진군청)
공동 3위 김대성-소민영(수원시청), 강명원-송창엽(국군체육부대)
안동 = 박성진,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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