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한국 배드민턴 혼합복식 왜 이러나?[캐나다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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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7-22 11:43본문
[배드민턴코리아]한국 배드민턴 혼합복식 대표팀이 캐나다 밴쿠버 리츠먼드오발에서 열리고 있는 2011캐나다오픈그랑프리에서 단 한 팀도 8강에 오르지 못하는 졸전을 펼쳤다.
지난주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용대-하정은 조(삼성전기-대교눈높이)는 21일(현지시각) 열린 혼합복식 16강에서 중국의 신예 리우쳉-잉루오 조에게 1-2(19-21 21-16 21-16)로 역전패 당했다.
연이어 고성현-김하나 조(김천시청-한국체대)도 푸츠스-미켈스 조(독일)에 1-2(14-21 21-15 21-12)로 역전패했다.
이에 앞서 20일(현지시각) 열린 혼합복식 32강전에서 신백철-김민정 조(한국체대-전북은행)는 김민정의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했고, 강지욱-정경은 조(한국체대-한국인삼공사) 또한 역전패로 탈락했다.
이로써 한국 배드민턴 혼합복식은 당초 예상과 달리 캐나다오픈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게 됐다.
캐나다오픈은 그랑프리급으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은 참가하지 않았고, 한국 혼합복식 대표팀은 2012런던올림픽행 랭킹포인트 획득을 위해 등급이 낮은 이 대회에 참가했다.
현지시각 21일, 전종목 16강전이 진행중이다. 한국은 남자복식 신백철-강지욱 조가 8강에 진출했고, 고성현-이용대 조와 여자복식 정경은-김하나 조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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