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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성승연 2관왕! [학교대항전 초등, 중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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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7-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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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성승연(대전법동중 3년)의 무서운 기세가 이번 대회에도 이어졌다. 성승연은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1 화순빅터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학교대항전) 2관왕에 오르며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16일부터 개막한 학교대항전은 22일 전종목 결승전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단
원의 막을 내렸다.

성승연은 단식 결승에서 이변의 주인공, 노다연(양동중 3년)을 2-0으로 가볍게 꺾은데 이어, 파트너 공희용(대전법동중 3년)과 짝을 이룬 복식 결승에서도 이단비-박상은(광주체육중 2년)을 2-1로 무찔렀다. 지난 여름철대회 여자단식 우승자인 성승연은 이번 대회 2관왕을 통해 명실상부한 여자 중학부 에이스임을 입증했다.

소년체전에서 전북의 우승을 이끌었던 남자복식의 김재환-이동욱(정읍중 3년)은 강력한 우승후보 박병훈-정태인(아현중 3년)을 2-1로 꺾고 개인전 첫 우승을 맛봤다. 남자단식의 김휘태(당진중 2년)는 이준수(하안중 2년)를 2-0으로 완파하며 역시 개인전 첫 우승을 달성했다.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강형석-최윤정(충일중 3년-충주여중 2년) 조가 김정호-김은기(진광중 3년-남원주중 3년) 조에게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강형석-최윤정 조는 3게임 17-20으로 몰린 상황에서 침착하게 내리 5점을 뽑아내는 저력을 보였다. 중학부 최강자였던 김정호는 이번 대회 단체전 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초등부 단체 결승에서는 태장초(남자부)와 청산초(여자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태장초와 청산초는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이며 각각 3-0의 완승을 거뒀다.


22일 경기 결과

초등부
남자단체 결승
태장초A 3-0 당진초A

여자단체 결승
청산초 3-0 풍암초


중학부
남자단식 결승
김휘태(당진중) 2-0 이준수(하안중)

여자단식 결승
성승연(대전법동중) 2-0 노다연(양동중)

남자복식 결승
김재환-이동욱(정읍중) 2-1 박병훈-정태인(아현중)

여자복식 결승
성승연-공희용(대전법동중) 2-1 이단비-박상은(광주체육중)

혼합복식 결승
강형석-최윤정(충일중-충주여중) 2-1 김정호-김은기(진광중-남원주중)

화순 =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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