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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배드민턴 라켓 피셔 RC4는 어떤 스타일에 적합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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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8-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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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배드민턴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어떤 라켓을 선택할지 많은 고민을 한다. 처음 접하는 사람뿐만 아니다. 현재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과 맞지 않아 라켓을 바꾸려는 사람들도 많다.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의 조언이 필요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대표카페이자 배드민턴 대표카페인 나이
스민턴 회원들이 나섰다. 그들이 시험해본 라켓은 2011년 1월 피셔가 야심차게 출시한 RC4였다. 평가단은 RC4에 대해 어떻게 평가했을까?

1. 파워와 탄력이 좋다!
설문에 응한 나이스민턴 회원은 대략 500명이다. 이 중 절반이 넘는 294명(58.8%)이 파워 또는 탄력이 좋다고 응답했다. 타구에 힘이 실리며 리턴에도 용이하다는 것이다. 설문자 중 일부는 클리어의 비거리가 평소보다 늘어난 느낌이 든다고 답했으며, 일부는 스매시, 푸시와 같은 피니시용 공격에도 적합하다
는 의견을 냈다. 5점 만점으로 봤을 때 클리어 만족감은 4.5점이었으며, 스매시 만족감은 4.08점이었다. RC4를 처음 사용해본 사람들이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우수한 평가다.

2. 무겁다?
파워와 탄력이 좋다는 의견 다음으로 많은 의견은 무겁다는 의견(120명)이었다. RC4의 무게는 85g이다. 라켓 무게로 평균적인 수치다. 의견은 분분했다. 헤드 부분이 묵직해 타구에 힘이 실린다는 의견, 헤드가 무거워 바로 들기 어렵고 스윙이 힘들다는 의견도 있었다. 파워는 개인차에 따라 다르다. 힘이 좋은 사람에게는 컨트롤이 가능하나,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다지 손에 안 맞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무겁기 때문에 여성에게 맞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됐다. 구력 3년의 40대 여성은 무거운 느낌이 없어 여자들이 쓰기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결국 개인 차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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