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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배드민턴 정의석-유현영, 베트남오픈 그랑프리 혼합복식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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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8-2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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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한국 배드민턴의 다크호스 혼합복식조 정의석(원광대)-유현영(한체대)조가 28일 베트남 호치민 판딘풍 스타디움에서 끝난 '2011 베트남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준결승전에서 말레이시아 아익콴탄-페이징라이 조를 2-0(21-14 21-18)로 가볍게 따돌리고 결승전에 오른 정-유 조는 결승전에서 한수 위의 러시아의 비탈리 두르킨-니나 비스로바 조와 35분의 혈투를 치렀지만 0-2(16-21 13-21)로 패해 첫 그랑프리대회 우승에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정-유 조는 호흡을 맞춰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의미 있는 준우승을 기록해 향후 행보에 기대를 갖게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단식에서 홈이점을 얻은 티엔민느구엔이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단식은 준결승전에서 황혜연을 꺾고 결승에 오른 싱가포르의 밍티안푸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은 인도네시아 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혼합복식 은메달, 여자단식(황혜연)과 여자복식(유현영-최아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선전한 반면 남자단식과 남자복식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루었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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