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지친 발을 쉬게 하는 최상의 장비 '슬리퍼'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08-29 12:51

본문




 

[배드민턴코리아]배드민턴 선수라고 배드민턴화만 신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오히려 배드민턴 선수들은 다른 종목 선수들에 비해 신발을 철저히 구분해 신는다.

대다수의 선수들은 배드민턴화를 코트에서만 착용한다. 트레이닝, 조깅, 외출용 등을 각각 따로 준비한다.

그 중에서 선수들에게 가장 인기를 끄는 신발은 단연코 슬리퍼다. 슬리퍼가 없는 선수는 거의 없다.

슬리퍼의 그 편안함 때문이겠다.

슬리퍼는 발을 숨 쉬게 한다. 조임이 덜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운동화 안에서의 제한적인 움직임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스트레칭을 가능하게 한다.

또 습도와 온도를 낮추는 데에도 탁월하다. 장시간 격한 운동을 하게 되면 운동화 내의 습도와 온도가 올라가는데, 이는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지친 발을 쉬게 하는데 슬리퍼 만한 신발은 없어 보인다. 특히나 발에 땀이 많이 나는 배드민터라면 슬리퍼를 반드시 하나 장만하자.

슬리퍼를 고를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신어보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스포츠 슬리퍼를 선택하는 편이 낫다. 학생들이 애용하는 일명 삼디다스 슬리퍼와는 편안함의 차이가 크다. 또 내구성이 좋아 경제적인 면에서도 떨어지지 않는다.

기억할 것은 슬리퍼는 휴식과 회복용으로 신어야 한다는 점이다. 장시간 슬리퍼 착용은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보행을 유발하고 발을 더욱 피로하게 한다.

요넥스 SHS-002
요넥스 SHS-002는 실내, 실외용으로 무난한 슬리퍼다. 밑창이 부드럽고 쿠션이 좋다. 건조가 빠르다. 발등 부위는 일명 찍찍이로 돼 있어 발 두께에 따라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가격은 23,000원.


심현섭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