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2011 전국가을철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9월 2일부터 8일까지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각 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충북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0여 개 팀에서 2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가 남녀로 나뉘어 3단식 2복식의 단체전이 리그전 및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초등부는 6일 결승전이 열리고, 나머지는 8일 결승전 및 최종 리그전이 펼쳐진다.
 
작년 이 대회에서는 밀양시청과 포천시청이 각각 남녀일반부 우승을 차지해 올해에도 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대회에는 2008베이징올림픽과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인 이효정을 비롯해 국가대표 등 우수 선수들 대거 출전한다.

하지만 이용대, 정재성 등 국가대표팀 1진은 9월 6일 대만그랑프리대회부터 3주 동안 이어지는 아시아투어에 참가하기 때문에 이번 가을철대회에는 불참하게 된다.

박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