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예상대로였다. 울산(범서고)과 부산(성일여고)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배드민턴 여자 고등부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울산의 이소희-박소영은 강가희-김다빈(경기, 포천고)을, 부산의 이임정-채유정은 고혜련-한소연(제주, 제주여고)을 각각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여자복식도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이소희-박소영, 이임정-채유정이 격돌한다. 여고부 최강 범서고는 올해 여름철 개인전 복식을 빼고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다. 범서고의 우승을 막은 팀은 바로 이임정-채유정이다. 이임정-채유정은 김찬미-이소희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결승은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전국체전 여자 고등부 개인전 복식 4강 경기 결과
이소희-박소영 2-0(21-12 21-14) 강가희-김다빈
이임정-채유정 2-0(21-15 22-20) 고혜련-한소연

전국체전 여자 고등부 개인전 복식 결승 경기 일정(8일 오후 2시)
이소희-박소영 vs. 이임정-채유정

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