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전국체전 배드민턴-남고] 강원, 전남 8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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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0-09 12:16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강원(진광고)과 전남(화순실고)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배드민턴 남자 고등부 단체전 8강에서 격돌한다.
9일 오전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단체전 16강전에서 강원은 제주(제주선발)를 3-1로, 전남은 대구(대구고)를 3-0으로 각각 제압했다.
먼저 경기를 끝낸 쪽은 전남이었다.
1단식에 나선 배권영(화순실고)이 대구고의 에이스 유재필를 2-0으로 잡아낸 데 이어, 2단식의 김승표(화순실고)도 홍제표(대구고)를 2-0으로 제압했다.
마지막으로 전국체전 개인전 복식 3위의 김동훈-배권영이 유재필-홍상의마저 2-0으로 잡아내며 손쉽게 8강행을 확정졌다.
강원은 1단식 대결에서 승리한 것이 주효했다. 1단식에서 맞선 각 팀의 에이스 전봉찬(진광고)과 김진(제주사대부고)의 대결에서 전봉찬이 2-0으로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제주도 주니어대표 김윤철(제주사대부고)이 박세웅(진광고)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반전했으나 남은 복식에서 진광의 복식팀이 나란히 2-0으로 경기를 따내며 승리를 갖고 왔다.
진광고와 화순실고는 올해 첫 단체전 맞대결을 갖는다. 진광고의 전봉찬-박세웅, 화순실고의 김동훈-배권영은 전국체전 개인전 4강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이때는 진광고가 승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단식에도 능한 김동훈, 배권영이기 때문에 섣부른 예상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8강 경기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전남 3-0 대구
1단식 | 배권영 2-0(21-13 21-15) 유재필
2단식 | 김승표 2-0(21-15 21-8) 홍제표
1복식 | 김동훈-배권영 2-0(21-6 21-10) 유재필-홍상의
강원 3-1 제주
1단식 | 전봉찬 2-0(21-12 21-9) 김진
2단식 | 박세웅 1-2(21-13 17-21 15-21) 김윤철
1복식 | 최영환-김승소 2-0(21-16 21-13) 김윤철-오상호
2복식 | 전봉찬-박세웅 2-0(21-14 21-14) 김진-박권훈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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