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전국체전 배드민턴-여대] 인천, 한체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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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0-11 18:06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인천(인하대)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배드민턴 여자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11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대학부 단체 4강전에서 인천은 부산(부산외대)에 3-1의 승리를 따냈다.
인천은 에이스 장예나를 1단식에 투입하며 초반에 승부수를 띄웠다. 기대대로 장예나는 부산외대 에이스 이은아를 2-0으로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열린 2단식에서 유다희가 김은지를 2-0으로 가볍게 돌려 세웠다. 김수진-정지송이 1복식을 내주기는 했으나 에이스 장예나가 김소영과 함께 2복식에 다시 나서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인천은 서울(한국체대)과 결승을 갖는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한국체대가 앞서나 최근 상승세의 인천이기 때문에 충분히 해볼 만 하다는 평가다. 장예나-김소영은 개인전 복식 결승에서 유현영-김하나에게 당한 패배를 앙갚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결승전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인천 3-1 부산
1단식 | 장예나 2-0(21-14 21-18) 이은아
2단식 | 유다희 2-0(21-7 21-14) 김은지
1복식 | 김수진-정지송 1-2(21-18 15-21 9-21) 강가연-이은아
2복식 | 장예나-김소영 2-0(21-7 21-10) 이지혜-김은지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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