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전국체전 배드민턴-남고] 울산, 명승부 끝에 경기 잡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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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0-12 21:06본문
[배드민턴코리아] 치열했던 결승전의 최종 승자는 울산(문수고)이었다. 문수고가 광명북고(경기)를 3-2로 제압하고 제9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배드민턴 남자 고등부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수고는 12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광명북고와의 남고부 결승전에서 주장 정기화와 2학년 김동욱의 활약을 앞세워 3-2의 역전승을 거뒀다.
정기화는 0-1, 1-2로 끌려가던 2단식, 2복식에 출전해 경기를 원점으로 만드는 승리를 거뒀다. 김동욱은 장현석과의 마지막 3단식에서 2-1의 승리를 따냈다.
광명북고는 에이스 이홍제가 1단식, 1복식을 잡아냈지만 뒤를 받쳐줄 선수가 없었다. 선수층의 한계를 드러내며 올시즌을 무관으로 마무리했다. 2학년 장현석이 이번 대회를 통해 확실히 성장한 것은 위안거리다.
문수고는 범서고와 함께 지난 가을철 대회에 이어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울산의 남녀 합동 우승을 달성했다. 두꺼운 선수층을 갖고 있음에도 성적이 좋지 않았던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는 가을철과 전국체전을 연달아 제패하며 2011년 남자 고등부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울산 3-2 경기
1단식 | 정석훈 0-2(12-21 11-21) 이홍제
2단식 | 정기화 2-0(21-19 22-20) 이현수
1복식 | 김성효-정재욱 0-2(16-21 15-21) 이홍제-조성준
2복식 | 정석훈-정기화 2-1(13-21 21-15 21-11) 이현수-원덕희
3단식 | 김동욱 2-1(23-21 21-9 21-14) 장현석
남자 고등부 단체전 최종 결과
1위 울산(문수고)
2위 경기(광명북고)
3위 대전(대덕전자기계고), 강원(진광고)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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