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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배드민턴 정재성-이용대 프랑스오픈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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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0-3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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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한국 배드민턴 간판 정재성-이용대 조(이상 삼성전기 세계랭킹2위)가 '요넥스 배드민턴 프랑스오픈2011'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이 조는 3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피에르 드 구베르텡에서 마지막으로 끝난 프랑스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카이윤-푸하이펑 조(중국)를 2-1(14-21 21-15 21-11)로 꺾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정-이 조는 네트 앞에서 고전을 펼치다 1게임을 내준 후, 2게임에서 화끈한 스매시로 공격의 실마리를 풀었고, 3게임에서는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이번 우승을 더해 정-이 조는 난적 카-푸 조에 대한 자신감을 완벽히 되찾은 모습이다. 지난 9월 18일 2011중국마스터즈, 10월 23일 덴마크오픈 결승에서도 카-푸 조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었다. 

한편, 여자복식 에이스 김민정-하정은 조(전북은행-대교눈높이)는 준결승에서 하정은의 무릎 부상으로 기권하며 3위에 머물렀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단식 성지현(한국체대), 남자단식 손완호(김천시청), 혼합복식 유연성-장예나(수원시청-인천대), 이용대-하정은(삼성전기-대교눈높이)은 8강으로 만족해야 했다.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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