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스포츠인력 채용박람회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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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1-11 17:37본문
[배드민턴코리아] 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 '스포츠산업 Job Fair 2011 스포츠인력 채용박람회(이하 스포츠채용박람회)'가 11월 11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 제3전시관에서 열렸다.
이번 스포츠채용박람회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대한축구협회, 한국배구연맹과 같은 경기단체 뿐만 아니라 야구 구단, 축구 구단, 용품 업체, 스포츠 전문 언론사 등 직종과 종목을 막론한 83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참가 구직자들은 대부분 스포츠산업을 전공으로 하는 대학생들로 처음으로 열린 스포츠 전문 채용 박람회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필요한 정보를 얻어갔다.
한국스포츠산업협회 김종 실무부회장은 "그동안 스포츠 산업과 관련해 구직 뿐만 아니라 구인에서도 힘든 경향이 많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많은 대학생들이 다녀갔을 뿐만 아니라 각 기업 및 기관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나서며 열띤 호응을 보여줬다. 또한 취업생 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에게도 본인의 미래를 위해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창호 이사는 "기업 및 기관에서도 실력 있는 구직자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스포츠 산업 쪽으로 좋은 경쟁 구도가 만들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 배드민턴과 관련된 기관 및 기업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윌슨의 한국총판인 아머스포츠코리아의 부스만 있었다. 전국의 배드민턴 협회, 연맹은 물론 다른 유명 기업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생활체육동호인이 있는 배드민턴이지만, 스포츠 산업 쪽으로는 정체하는 모습을 여실히 볼 수 있었다. 필요한 구인자가 없는 것있지, 스포츠채용박람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인지는 기관 및 기업에서만 알고 있겠지만 배드민턴계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또다시 놓치고 말았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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