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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마카오오픈배드민턴-여복] 대진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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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2-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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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1일 오후, 마카오오픈그랑프리골드2011(이하 마카오오픈) 16강전에 나선다. 마카오오픈은 지난 29일부터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다.

정경은-김하나(KGC인삼공사-한국체대, 세계13위)와 장예나-엄혜원(인천대-한국체대, 세계77위)이 나선 여자복식은 두 팀 모두 16강에 올랐다. 1일 벌어질 8강전도 충분히 해볼만하단 평가다.

정-김 조는 인도네시아의 어거스틴-마헤스와리(세계19위)와 만난다. 올 하반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정-김 조인만큼 이변이 없는 한 8강 진출이 유력하다.

장-엄 조는 홍콩의 에이스, 푼록얀-셰잉수에(세계9위)와 맞선다. 홍콩 조의 세계랭킹이 높긴 하지만 올해 20개의 대회를 뛰며 랭킹포인트를 억지로 쌓은 감이 적지 않다. 장-엄 조는 올해 3개의 대회에만 뛰어 랭킹이 낮을 뿐이다. 경기력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는다. 시드를 받은 상대 중에는 홍콩 조가 가장 만만하다.

세계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불참한 마카오오픈 여자복식인만큼 뚜렷한 절대 강자가 없다. 8강행의 단추만 잘 꿴다면 한국 팀의 우승까지도 기대해도 된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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