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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마카오오픈배드민턴-남복] 한국 대표팀, 8강행 고비를 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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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2-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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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1일 오후, 마카오오픈그랑프리골드2011(이하 마카오오픈) 16강전에 나선다. 마카오오픈은 지난 29일부터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다.

유연성-고성현(수원시청-김천시청, 세계4위), 신백철-김기정(한국체대-원광대, 세계44위), 김사랑-강지욱(인하대-한국체대)이 출전한 남자복식은 세 팀 모두 무난히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1일 열릴 16강전은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유연성-고성현 조는 말레이시아의 복병, 자키리 압둘라티프-페어루지주안 타자리(세계178위)와 경기를 갖는다. 말레이시아 조는 비록 세계랭킹은 낮지만 2010년까지 말레이시아 2복식 자리를 지켰을 정도로 저력이 있는 팀이다. 16강만 넘으면 오히려 8강전은 수월할 전망이다.

신백철-김기정 조는 일본의 사토 쇼지-가와매 나오키(세계13위, 8번시드)조와 만나고, 김사랑-강지욱 조는 대만의 팡치에민-리셍무(세계11위, 7번시드)와 만난다. 신-김 조, 김-강 조 모두에게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남자복식은 현재 이변없이 진행되고 있다. 시드를 받은 모든 조가 무난히 16강에 올랐다. 한국 팀이 고비를 넘기고 8강에 오를 수 있을지가 주요 체크 포인트다. 객관적인 랭킹은 뒤지지만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12월의 첫 날이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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