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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1화순빅터코리아그랑프리골드 개막, 다섯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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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2-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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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11화순빅터코리아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이하 코리아그랑프리)가 6일 개막했다. 총상금은 미화 12만 달러며 11일까지 전남 화순군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코리아그랑프리는 남자단식만 64강이며, 나머지 종목은 32강이다.

6일에는 여자복식을 제외한 전종목 예선전이 열렸다. 예선전은 한국 선수들만 참가했으며 본선 참가 티켓을 따내기 위해 열띤 각축전을 벌였다.

본선 진출자 중에 한국 선수의 비율은 50%가 넘었다. 유명 해외 선수들이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한국 선수끼리의 결전이 본선 1라운드부터 많아 국내최강전과 유사한 성격을 띄게 됐다.

하지만 벌써부터 해외 상위 시드자들이 출전을 포기하고 입국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남자단식의 시몬산토소(인도네시아, 세계8위), 여자복식의 멜리아나자우하리-그레이시아폴리(인도네시아, 세계8위), 혼합복식의 로버트마츄샥-나디자지에바(폴란드, 세계17위)는 빡빡한 일정 및 부상의 이유로 출전을 취소했다.

한국 역시 간판스타, 하정은(대교눈높이)이 부상으로 참가하지 않는다. 하정은은 여자복식(-김민정), 혼합복식(-이용대)에서 1번 시드를 받으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다. 하정은의 불참으로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의 우승자 예상은 더욱 어려워졌다.

7일에는 남자단식 64강전과 나머지 종목 32강전이 열린다. 경기 시작은 오전 10시부터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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