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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배드민턴 코리아그랑프리-혼복] 파트너끼리 결승행 놓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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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2-0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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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이번에는 적으로 만난다.

9일에는 전남 화순군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1화순빅터코리아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대회(이하 코리아그랑프리) 전종목 8강전이 열렸다.

혼합복식에서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전원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첫 승전보를 알린 팀은 신백철-김하나(한국체대)였다. 신-김 조는 8번시드의 프란쿠르니아완-셴디이라와티(인도네시아)를 상대해 2-0(21-17 21-15)의 쾌승을 거뒀다.

이어 김기정-정경은(원광대-KGC인삼공사)이 우승후보 타오지아밍-시아후안(중국)을 2-0(21-17 22-20)으로 꺾었다.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한국체대), 유연성-장예나(수원시청-인천대) 역시 싱가포르 조와 인도네시아 조에 각각 2-1(15-21 21-17 21-14), 2-0(21-5 21-17) 승리를 거뒀다.

혼합복식 4강전은 고성현-엄혜원과 유연성-장예나, 신백철-김하나와 김기정-정경은이 맞붙는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들이 모두 대표팀에서 가장 오랜 호흡을 맞추고 있는 파트너와 적으로 만난다는 것이다.

유연성-고성현, 장예나-엄혜원, 김하나-정경은은 이번 대회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신백철과 김기정은 10월까지 대표팀 남자복식 파트너였다. 서로의 플레이에 대해 가장 잘 알고있는 파트너와 적으로 만나는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코리아그랑프리 4강전은 10일 오후 1시부터 열린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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