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배드민턴 코리아그랑프리-남단] 이현일, 첸진꺾고 결승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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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2-10 17:06본문
[배드민턴코리아] 그가 돌아왔다. 제2의 전성기라 불러도 괜찮다.
이현일(강남구청)이 '2011화순빅터코리아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대회' 남자단식 결승에 올랐다. 지난주에 열린 마카오오픈 우승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 도전이다.
10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단식 4강전에서 이현일은 첸진(중국, 세계5위)을 2-1(21-17 13-21 21-18)로 꺾었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명승부였다. 이현일의 관록이 빛났다. 이현일은 무리한 공격대신 상대 코트의 구석을 찌르는 예리한 공격으로 첸진을 공략했다. 첸진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첸진은 타점높은 공격으로 이현일을 공략했다. 하지만 70분에 걸친 명승부의 승자는 이현일이었다.
코리아그랑프리 남자단식 결승전은 이현일과 손완호(김천시청)의 대결로 결정됐다. 국제대회에서는 이현일이 손완호에 상대전적 1승으로 앞서있다. 손완호가 대선배 이현일을 넘고 본인의 첫 국제무대 우승을 차지할 지, 이현일이 2주 연속 우승에 성공할 지는 11일 화순에서 결정된다.
화순=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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