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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배드민턴 코리아그랑프리-혼복] 유연성-장예나 혼복 우승과 함께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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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1-12-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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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유연성-장예나(수원시청-인천대)를 위한 날이었다.

유연성-장예나 조가 김기정-정경은(원광대-KGC인삼공사) 조를 2-0(21-17 21-19)으로 제압하고 '2011화순빅터코리아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대회'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유연성, 장예나는 혼합복식 우승으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유연성-장예나 조의 벽을 넘기에 김기정-정경은 조는 역부족이었다. 김-정 조는 1게임 9-20까지 몰렸으나 내리 8점을 쓸어담으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하지만 노련한 유연성이 있었다. 유연성은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1게임을 마무리했다.

2게임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팽팽한 시소게임끝에 19-19 상황을 만들었지만 역시 유연성이 공격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김기정-정경은 조는 긴장한 듯 평소보다 많은 실수를 연발하며 아쉬운 첫 우승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유연성-장예나 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혼합복식의 새로운 강호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올 6월부터 호흡을 맞춰온 유-장 조는 이번 대회에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완성된 파트너십을 보여줬다.

화순=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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