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성한국호가 12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펼쳐지는 2012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프리미어(총상금$650,000) 참가를 위해 지난 10일 출국했다.

인도네시아오픈은 프리미어급으로 2012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치러지는 가장 큰 국제대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총2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임원8 선수12).

런던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남자단식 이현일(요넥스) 손완호(김천시청), 여자단식 배연주(KGC인삼공사) 성지현(한국체대), 남자복식 정재성-이용대(이상 삼성전기) 유연성-고성현(수원시청-김천시청), 여자복식 김하나-정경은(삼성전기-KGC인삼공사)이 선수명단에 포함됐다.

차세대 여자복식 주자 장예나-엄혜원(김천시청-한국체대)도 가세했다.

국가대표 여자복식 에이스 김민정-하정은(전북은행-대교눈높이)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혼합복식 이용대-하정은 조도 가동되지 않는다. 혼합복식에서는 유연성-장예나, 고성현-엄혜원 조가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한국 대표팀은 인도네시아오픈을 마치고 오는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정재성-이용대, 유연성-고성현 등 일부는 19일부터 연이어 펼쳐지는 싱가폴오픈슈퍼시리즈대회에 참가한 후 귀국한다.

심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