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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고의 패배 논란 4팀 전원 실격 [올림픽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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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8-0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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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사상 최악의 올림픽 배드민턴 스캔들이 터졌다.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고의 패배 논란을 일으켰던 4팀이 전원 실격 처리 당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일, 청문회를 열어 31일 열린 여자복식 경기 고의 패배 논란을 조사했고, 이어 논란에 연루된 유양-왕샤오리 조(중국 세계1위), 김민정-하정은 조(세계 3위), 김하나-정경은 조(이상 한국 세계7위), 그레이시아 폴리-멜리아나 자우하리 조(인도네시아 세계9위)를 실격시켰다. (랭킹=올림픽랭킹기준)

세계배드민턴연맹이 발표한 4팀의 실격 사유는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BWF '선수의 의무' 4조 5항)'와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행동을 했다(BWF '선수의 의무' 4조 15항)'에 저촉된다.

또한 세계배드민턴연맹은 4팀에 추후적인 징계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세계배드민턴연맹의 결정에 항소문을 제출한 상태다.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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