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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린단, 리총웨이 나란히 8강 진출[올림픽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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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8-0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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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부동의 우승후보 '슈퍼단' 린단(중국 세계2위)과 '말레이시아의 영웅' 리총웨이(세계1위)가 나란히 런던올림픽 남자단식 8강에 진출했다. 메달을 향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랭킹=올림픽랭킹포인트 기준)

1일(현지시각) 웸블리 아레나에서는 2012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16강전이 진행됐다.

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린단은 이날 16강전에서 2004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타우픽히다얏(인도네시아 세계11위)을 2-0(21-9 21-12)으로 가볍게 완파했다. 

2008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리총웨이 또한 인도네시아의 뜨는 별 시몬산토소(세계9위)를 2-0(21-12 21-8)으로 가뿐하게 제압했다. 리총웨이는 현재 부상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5월 토마스컵 본선 조별리그  경기 도중 발목 부상을 입어 아직 완쾌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린단은 쇼사사키(일본 세계6위) 대 케빈코돈(과테말라 세계21위)의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객관적인 전력상 쇼사시키가 될 확률이 높다.

리총웨이는 파루팔리카시얍(인도 세계18위)과 8강전 경기를 갖는다.

한편, 린단과 리총웨이가 맞붙으려면 지난 2008베이징올림픽처럼 두 선수 모두 반드시 결승에 진출해야만 한다. 이번 올림픽에서 린단은 2번, 리총웨이는 1번 시드를 받았다. 대진표 상으로 양쪽 끝이다.

심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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