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장난-자오윤레이[올림픽 배드민턴-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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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12-08-04 00:16본문
<사진=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 장난-자오윤레이>
[배드민턴코리아]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장난-자오윤레이 조(중국)가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3일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장-자오 조는 슈천-마진(중국 2위) 조를 2-0(21-11 21-17)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장-자오 조는 1게임 초반부터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4-2로 앞서나갔다. 여기에 자오윤레이가 네트를 완전히 장악하면서 11-5로 점수를 벌이며 인터벌에 들어갔다. 이후에도 장-자오 조는 네트를 장악하며 상대를 압박해 쉽게 득점에 성공하며 첫 게임을 21-11로 선취했다.
2게임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렀다. 장-자오 조는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네트를 장악한 반면 슈-마 조는 잦은 범실을 하며 스코어를 한 번도 뒤집지 못하고 맥없이 금메달을 내주고 말았다.
금메달이 결정된 순간 장난과 자오윤레이는 서로를 끌어안고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이로써 중국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앞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요하임 피셔 니엘센-크리스티나 페데르센 조(덴마크 4위)가 톤토위 아마드-릴리야나 낫시르 조(인도네시아 3위)를 2-0(21-12 21-12)으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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