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스포츠 보호대 전문 브랜드 잠스트가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이하 실업연맹)의 새로운 후원 파트너가 되었다. 2일 강남구에 위치한 실업연맹 회의실에서 김중수 실업연맹 회장 겸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이사와 최대원 나음케어 차장이 대회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잠스트는 당장 7월 예정된 전국가을철초등학교배드민턴선수권대회부터 본격적인 후원을 시작한다.

잠스트는 초등대회에서 현물 후원을 포함해 테이핑 등 선수들을 관리해 줄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공식적인 대회 스폰서로서 로고 노출 및 다양한 홍보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프로리그 창설을 목표로 힘쓰고 있는 실업연맹과, 스포츠 재활 및 부상방지를 위한 보호대로 스포츠업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잠스트의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상호발전적인 관계를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수 실업연맹 회장은 협약서를 작성하면서 "초등대회 뿐만 아니라 중고등, 그리고 대학부와 실업부, 더 나아가 프로리그 창설 등 다양하게 활로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잠스트가 연맹의 파트너로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