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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남자초등부 동광초, 천안월봉초, 여자초등부는 진말초, 화순만연초가 결승 진출, 내일 단체전 결승과 개인전 8, 4강 예정[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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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11-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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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의 복식 듀오 강준우-김유준.
 



[배드민턴코리아] 꿈나무들의 결승 무대 매치업이 정해졌다. 오늘 5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2021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단체전 준결승전과 개인전 16강전이 열렸다. 단체전에서 남자초등부에는 동광초와 천안월봉초가, 여자초등부에서는 진말초와 화순만연초가 결승에 올랐다. 진말초는 지난 6월 말부터 7월 초 까지 열렸던 제64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에 이어 연이어 우승을 노린다.


남초부에서 동광초가 먼저 결승행을 결정지었다. 성북초와 맞붙은 동광초는 1단식에서 강준우가 역전패 당했지만, 2단식부터 내리 3연승을 따내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1단식에서 패한 강준우는 4복식에서 김유준과 함께 나서 승리하며 불안했던 시작을 깔끔한 역전으로 스스로 책임지며 근심을 털어냈다.


창남초와 경기를 펼친 천안월봉초에서는 황성민이 결과적으로 동광초의 강준우 포지션을 맡은 셈이 되었다. 2단식에 나선 황성민은 창남초의 하상우에게 0-2로 패했지만, 4복식에서 길어진 3게임의 종지부를 찍으며 팀의 유일한 패전 선수에서 결승행을 결정지은 주인공으로 반등했다. 경기는 천안월봉초가 3-1로 승리했다.


전 대회(2019년 대회.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 이슈로 취소) 우승팀인 산월초를 8강에서 잡고 올라온 진말초는 태장초를 완파했다. 1단식을 제외한 대부분 경기에서 게임마다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점수차를 과시하며 무난하게 결승에 올랐다. 여름철종별선수권 겸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진말초는 하반기에도 기세를 몰아가고 있다. 당시 대회 결승전에서도 팀의 우승을 견인했던 장윤채와 박유정이 이번에도 팀의 쌍두마차로 나서 활약을 펼쳤다.


준결승 네 경기 중 화순만연초가 가장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서림초와 맞붙은 화순만연초는 단식 두 경기에서 이겼다가 다음 경기를 지고, 복식에서도 먼저 이기고 패하며 결국 5단식까지 경기가 이어졌다. 3복식에서도 김수진과 함께 나서 화순만연초의 경기 2번째 승리를 이끈 조유빈이 서림초의 마지막 주자 신소이를 2-0(21-10 21-14)으로 꺾고 결승행의 주역이 되었다.


한편 남초부 전 대회 우승팀 당진초는 32강에서 연서초에게 패하며 일찍 탈락했다. 단체전 결승전은 내일 6일 오전 10시에 먼저 치러지고, 개인전은 오전에 8강, 오후에 4강을 전개한 후 모레 7일에 총 8 종목 개인전의 자웅을 가를 계획이다.



철원=이혁희 기자

tags : #초등회장기, #철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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