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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내일부터 발리에서 인도네시아마스터즈 개막, 한국 16명 출전 중 복식 새로운 조합 대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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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1-11-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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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인도네시아마스터즈 대회 포스터. 사진=세계배드민턴연맹(BWF)




[배드민턴코리아] 신선한 조합들이 발리에 상륙한다. 오는 16일(화)부터 엿새간 인도네시아 발리 발리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도네시아마스터즈(Super 750)가 열린다. 한국 선수들은 18명이 출전하는데, 복식 조 중 '킹콩' 김소영(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공희용(전북은행)울 제외하면 근래 국제대회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조합이다.


국내 남자복식 탑 티어 조였던 최솔규(요넥스)와 서승재(삼성생명)가 각각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나선다. 최솔규는 김원호, 서승재는 강민혁(이상 삼성생명)과 페어를 맞췄다. 최솔규는 강민혁과, 서승재는 김원호와 복식 듀오를 맞춘 적이 있는데, 이번엔 과거의 파트너를 맞바꾼 셈이 되었다. 최솔규-김원호 조는 32강부터 세계랭킹 1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조(인도네시아)와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유림(삼성생명) 조합도 간만에 복귀한다. 첫 국제대회부터 2018년 우버컵까지 함께했던 이 복식 조합은 이후 백하나가 김혜린(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과 정경은(김천시청)을 차례로 만나며 국제대회에서 볼 수 없었다가, 3년여 만에 다시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혼합복식에서 그간 서승재와 함께 합을 맞췄던 채유정(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 또한 이번에는 김영혁(수원시청)과 함께 나선다. 대신 같은 삼성생명의 김혜정이 서승재와 함께 혼합복식에 출전하는데, 김혜정은 정나은(화순군청)과 여자복식에도 나란히 나선다.


여자단식은 안세영, 김가은(이상 삼성생명), 심유진(인천국제공항 스카이몬스)의 세 선수가 나서지만 남자단식에는 여전히 허광희(삼성생명)만이 출전해 국내 남자단식의 얇은 뎁스가 아쉽다는 평이다. 김가은과 심유진은 32강에서 각각 3, 4번 포트를 받아 32강부터 한국 선수끼리 맞붙게 되었다.



이혁희 기자


tags : #인도네시아마스터즈, #국제배드민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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