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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충주시청, 성남시청 꺾고 조 2위 토너먼트 진출 [코리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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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2-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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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2022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이하 코리아리그) 남자일반부 조별리그 예선 최종전의 승자는 충주시청이었다. 충주시청이 단복식 필승 카드들의 활약 속에 성남시청을 3-1로 꺾었다. 조별리그를 2승 1패로 마무리한 충주시청은 B조 2위로 결선 토너먼트 진출도 확정지었다.


1번 복식부터 충주시청이 기선을 제압했다. 김덕영-강지욱 조(사진)가 손주형-박설현 조(성남시청)에 2-0(21-16 21-10) 완승을 거뒀다. 김덕영-강지욱 조가 승리를 완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채 30분이 걸리지 않을 정도의 완승이었다.


2번 단식은 정동운(충주시청)과 전시영(성남시청)의 대결이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실업 무대 데뷔전을 치른 정동운을 상대로 전시영이 고전 끝에 2-1(21-11 16-21 22-20) 승리를 거뒀다. 올해 성남시청 에이스 역할을 맡아야 할 전시영의 이번 시즌 첫 승 신고였다.


하지만 성남시청의 기세는 거기까지였다. 충주시청은 3번 복식의 한토성-강성우 조, 4번 단식의 박태훈이 각각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끝냈다. 한토성-강성우 조는 이재걸-강우혁 조를 2-0(21-18 21-16)으로, 박태훈은 방윤담을 2-1(21-18 13-21 21-19)로 각각 제압했다.


조별 예선을 2승 1패로 마무리한 충주시청은 B조 2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올랐다. 대회를 치르며 단복식의 중심이 되어야 할 박태훈, 김덕영-강지욱 조의 경기력이 계속해 상승하고 있는 부분은 특히 고무적이다.


반면 성남시청은 3전 전패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젊은 복식 선수들이 조금 더 성장해야 한다는 과제를 이번 대회를 통해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


충주시청의 막차 합류와 함께 코리아리그 남자 일반부 결선 토너먼트의 주인공은 밀양시청(A조 1위), 광명시청(A조 2위), 광주은행(A조 3위), 삼성생명(B조 1위), 충주시청(B조 2위), 요넥스(B조 3위)로 결정됐다. 각 조 1위를 차지한 밀양시청과 삼성생명은 4강에 직행했으며, 광명시청과 요넥스, 충주시청과 광주은행이 나머지 4강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2022 DB그룹 배드민턴 코리아리그는 1월 13일부터 경기 남양주시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2월 9일 여자 일반부 조별 최종전이 끝난 후, 바로 결선 토너먼트로 돌입한다. 



박성진 기자

tags : #코리아리그, #충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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