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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명인중 동갑내기 맞대결, 김태연이 오윤솔 꺾고 우승으로 올해 두 번째 개인전 우승[학교대항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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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08-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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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자중등부에서 걸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김태연(명인중).
 



[배드민턴코리아] 올해 여자중등부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바로 이 선수다. 김태연(명인중)이 오늘(19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인전 여자중학부 단식에서 같은 명인중의 동갑내기 오윤솔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연은 이미 지난 높을고창배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에서도 여자중학부 단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심지어 그 당시 결승전 상대도 오윤솔이었다. 명인중이 참가하지 않았던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중고)를 제외하면 두 대회 연속으로 김태연과 오윤솔이 결승에 오른 것이다. 그 경기에서는 김태연이 2-0(21-17 23-21)으로 승리했다.


이 날 경기에서도 김태연이 1게임을 완전히 지배하며 21-9로 대승한 데 이어, 2게임에서 오윤솔이 기세를 바짝 올려 맹추격했지만 아슬아슬하게 물리치며 21-19로 승리했다.


높을고창배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도, 이번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도 명인중의 단체전 우승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개인전에서도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차세대 에이스들임을 증명한 셈이다.


김태연은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에서는 이형우(하안중)와 호흡을 맞춰 중등부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조성훈(수원원일중)과 파트너로 나서 역시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김민승(전대사대부중)-이나라(광주체육중)에게 0-2(8-21 14-21)로 패하며 혼복은 준우승에 그쳤다.



이혁희 기자

tags : #명인중, #여자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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