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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코리아주니어오픈] U-17 김민선 여단 우승 이어 쌍둥이 김민지와 여복 우승으로 2관왕, 최민규도 남복 혼복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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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2-11-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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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지난 27일 경남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원천요넥스코리아주니어오픈 결승전에서 '쌍둥이 자매' 김민지-김민선(치악고) 조가 U-17 여자복식 왕좌에 올랐다. 김민선은 여자단식에서도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고, 최민규(서울체고)는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우승으로 역시 2관왕을 달성했다.


곽승민(창덕여고)을 상대한 여자단식에서 김민선은 1게임을 21-14로 무난히 따냈지만, 2게임에선 보다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초반 밀리는 양상이었지만 이내 스코어를 뒤집고 21-17로 승리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김민선은 여자복식에서는 쌍둥이 언니 김민지와 함께 출전, 다시 한 번 곽승민을 상대했다. 곽승민은 김도연(대성여고)와 함께 출전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점수차가 더욱 컸다. 김민지-김민선이 1게임 21-11로 승리한데 이어, 2게임에서 21-9로 더블 스코어를 달성하며 압승을 거뒀다.


은메달 2개를 딴 곽승민은 결국 혼합복식에서 우승의 한을 풀었다. 최민규와 함께 출전했는데, 공교롭게도 상대는 여자복식 파트너였던 김도연이었다. 이종민(광명북고)과 함께 출전한 김도연을 상대로 최민규-곽승민 조가 1게임을 15-21로 패했으나 접전 끝에 2게임 21-18, 3게임 21-19으로 짜릿한 역전에 성공,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규는 남자복식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같은 서울체고의 조현우와 함께 출전, 결승전에서 조은상-정이수(매원고) 조를 혈투 끝에 2-1(21-17 16-21 21-14)으로 제압하며 2관왕에 성공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은메달이었지만, 남자단식에서는 금메달이었다. 대만의 장쯔치에를 상대로 이종민이 치열한 승부 끝에 1게임을 21-18로 승리하고, 2게임에서 체력 저하가 두드러지며 12-21로 패했으나 3게임에서 21-15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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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남자단식

우승 이종민(대한민국)

준우승 장쯔치에(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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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여자단식 

우승 김민선(대한민국)

준우승 곽승민(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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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남자복식

우승 조현우-최민규(대한민국)

준우승 조은상-정이수(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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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여자복식

우승 김민지-김민선(대한민국)

준우승 김도연-곽승민(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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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혼합복식 

우승 최민규-곽승민(대한민국)

준우승 이종민-김도연(대한민국)



조이준 기자

tags : #김민지 김민선, #코리아주니어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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