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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요넥스, 2023 신년 영입으로 대학부에서 이경근, 고등부에서 김태림 수혈...실업리그 앞두고 스쿼드 질과 양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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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2-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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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경근, 김철웅 요넥스코리아 대표, 김태림.
 



[배드민턴코리아]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리그(전신 배드민턴코리아리그) 연패를 노리는 요넥스 배드민턴단이 신년 보강에 성공했다. 요넥스 배드민턴단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요넥스 수주회를 겸한 자리에서 이경근과 김태림의 입단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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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대를 졸업하며 실업 무대에 발을 디딘 이경근은 2021전국실업대항 및 학교대항(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2022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일) 남자대학부에서 단체전 우승 멤버로 활약했고, 2022 정향누리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대일) 개인전에서 남자대학부 단식 3위에 오르는 등 한국체대의 핵심 단식 플레이어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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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생명과학고를 졸업하며 실업 무대에 직행한 김태림은 김병재(전 김천생명과학고, 현 삼성생명)와 함께 남자고등부 최고의 루키로 손꼽힌 재원으로, 지난 2022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 우승멤버다. 국내 고등부 대회에서도 제59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중고), 2022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중고), 2022높을고창배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고등부에서는 단복식 전천후 플레이어로 맹활약했지만, 요넥스는 김태림을 단식에 중점을 두고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날 입단식에서 김철웅 동승통상(요넥스코리아) 대표는 "두 선수의 입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중고등부 선수들에게 입단하고 싶은 실업팀을 조사하면 요넥스가 1위로 뽑힌다"라며 "그만큼 모두가 선망하는 팀에 입단했고, 세계적인 스타 이용대가 플레잉코치로 있는 만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요넥스의 일원으로서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이경근은 "꿈꿔왔던 팀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요넥스가 우승하는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고, 김태림 또한 "요넥스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요넥스의 승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각오를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이용대 플레잉코치 또한 "고교와 대학 무대에서 훌륭한 성적을 냈던 선수들이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라면서도 "하지만 실업 무대는 또 다른 수준의 무대다. 나도 있고, 국가대표 선수들도 여럿 있는 팀인 만큼 많이 배우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선수로 자라주길 바란다"라며 축하와 당부를 아울러 전했다.



이혁희 기자


tags : #요넥스, #요넥스 배드민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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