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전국연맹종별대회] 서승재-정나은, 기동주-채유정, 꺾고 혼합복식 우승

페이지 정보

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03-29 12:06

본문

639a6d8bcf9e1c0a4c5f07be5b0e6911_1680055998_9839.jpg
[배드민턴코리아] 서승재(상무)-정나은(화순군청)이 기동주-채유정(인천국제공항)을 2-0(21-17 21-15)으로 꺾고 혼합복식에서 우승했다.


29일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동학혁명도시 정읍 2023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서승재-정나은과 기동주-채유정이 결승전으로 맞붙었다.


서승재와 채유정은 2023 전영오픈 혼합복식에서 한 팀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딴 바 있지만 이번에는 서로를 꺾어야 하는 자리에 섰다. 승리의 여신은 서승재-정나은의 손을 들어줬다.


1게임은 서승재의 득점으로 시작했다. 양팀 모두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던 그 명성에 걸맞게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첫 게임에선 서승재-정나은이 한 발 앞서며 먼저 게임포인트를 달성하며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2게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간 서승재-정나은이 빛났다.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리며 기동주-채유정을 상대로 달아나는 양상을 보였다. 기동주-채유정은 끝까지 투지를 불태우며 따라갔지만 심기일전한 서승재-정나은을 상대로 역전하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서승재와 정나은은 첫 팀을 짠 출전이었다. 정나은은 “처음 하는 파트너임에도 오빠의 리드로 호흡을 잘 맞출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승재는 “(지난주 전영오픈을 다녀왔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선수이기 때문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정나은 선수와 함께 우승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혼합복식 결승전 결과

서승재-정나은 2-0(21-17 21-15) 기동주-채유정


최창영 기자 ccy@badmintonkorea.co.kr

639a6d8bcf9e1c0a4c5f07be5b0e6911_1680056003_9783.jpg 


tags : #서승재, #정나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