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삼성생명이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위해 주최한 ‘2023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 남동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은 국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교류와 화합을 통해 배드민턴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개최됐다.

‘2023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은 배드민턴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총 1,700개팀, 약 3,400명의 동호인이 신청을 하며 이번 페스티벌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동호인들의 경기뿐만 아니라 특별한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삼성생명 배드민턴 선수단이 펼치는 시범경기는 동호인들의 환호를 이끌었고, 시범경기가 끝난 뒤엔 동호인과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대결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삼성생명 배드민턴 선수단을 직접 만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설레고 의미 있는 팬사인회를 준비했으며, 삼성 갤럭시 S23과 삼성 75인치 QLED TV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을 진행해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경기장 외부 광장의 ‘플레이 그라운드’에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 기반 체험 프로그램과 협력사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한,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에 배드민턴 꿈나무를 위한 셔틀콕 기부을 하며 선한 영향력에 앞장섰다. 참가자 전원에겐 테크니스트 티셔츠, 스포츠 타월 등 퀄리티가 높은 기념품을 리유저블 백에 담아 증정해 환경 보호를 고려했다.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배드민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배드민턴 국가대표선수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민 기자 hyunmin.namu@badminton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