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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History] 올림픽으로 전하는 배드민턴 1_배드민턴, 다시금 우리에게로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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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3-12-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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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박주봉-라경민, 김동문-길영아


배드민턴, 다시금 우리에게로 오다.

지난 10월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했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최근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의 배드민턴에 대한 위상이 다시 한번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안세영이 2관왕을 차지했고, 우리나라가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석권하며 90년대 한국 배드민턴 전성기 때를 보는 것만 같았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이후 20년 만의 한국 대표팀의 최고 성적이다. 이 기세로 본다면 내년에 있을 파리올림픽의 전망이 굉장히 밝다.

또한 우리나라 올림픽 노골드 기간(2012년 이후)을 지나고 혜성처럼 등장한 안세영이 최근 국제대회를 휩쓸면서 한국 선수 사상 최초로 여자단식에서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며 배드민턴이 다시금 각광받고 있다.



배드민턴, 황금기

그동안 올림픽에서 배드민턴은 우리에게 많은 메달을 가져다주며 효자종목으로 불리었다. 배드민턴은 1992년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되었고,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올림픽에서 배드민턴보다 더 많은 금메달을 딴 종목은 5개 밖에 없다. (양궁, 태권도, 유도, 레슬링, 사격 다음 배드민턴이다.)

한국 배드민턴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박주봉, 김문수, 황혜영, 정소영, 길영아, 방수현, 김동문 등을 앞세워 전성기를 누렸다. 우리나라의 역대 올림픽 배드민턴 현황을 본다면 금 6, 7, 7개이다. 1992년부터 2008년 올림픽까지 금 6, 7, 4개를 땄다. 2008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이용대-이효정)을 끝으로 금맥은 끊겼다.

하지만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배드민턴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세계선수권대회 46년 만에 한국 선수로 첫 단식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이 있다. 중학교 3학년 때 최연소 국가대표가 된 안세영은 올해 국제대회에 참가해 8차례나 우승했다.

 

얼마 전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이 금 2, 2, 3개를 획득하며 효자종목 배드민턴의 귀환을 예고했다. 내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은 크고 작은 경기들을 참가하며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4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올림픽은 배드민턴을 포함한 모든 운동선수들의 꿈의 무대이다. 그 세계적인 무대에서 배드민턴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을 격상시킨 인물들과 배드민턴 황금기에 대해 알아보자.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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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 계속)

tags : #올림픽배드민턴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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