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코리아] 2월 20일 11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2024년도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렸다.

정기대의원총회는 지난 6일 진행됐던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안과 추가 논의 사항을 토의하며 배드민턴 발전을 도모했다.

2023년 대한배드민턴협회 사업에 대한 결과와 수지결산서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및 그에 따른 수지 예산안 심의가 보고됐다.

2024년도 계획 중 신설되는 ‘김학석배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이형관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회장은 “초등학교 대회이니만큼 대회를 출전할 수 있는 일수가 20일로 한정되어 있는데 치밀한 대안을 세워 불편함 없이 경기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하며 대의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대의원총회는 오류가 있던 부분은 인정하고 앞으로 어떻게 협회, 연맹 및 각 팀들이 화합하며 함께 나아갈 것인지 토의의 장이 되었다.

최우수단체 당진초

최우수선수 서승재

최우수지도자 김학균 감독

공부하는 학생선수 조은솔

뒤이어 진행된 표창식은 대의원회의가 끝난 후 2층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됐다.

지난 이사회에서 ‘2024년도 대한배드민턴협회 표창자 선정의 건’이 안건에 올랐고, 만장일치로 통과된 결과이다.

2023년도 국내·외 대회 성적 및 전국규모연맹체, 협회 회원단체 추천대상자 등을 참고하여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표창대상자가 선정됐다.

표창은 최우수단체(2), 우수단체(5), 최우수선수(2), 우수선수(2), 최우수동호인선수(2), 최우수지도자(1), 공부하는 학생선수(4), 최우수심판(1), 특별상(1), 공로(23), 감사(1)로 이루어져 있다.

박도희 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