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신백철-엄혜원 의외의 복병에 1회전 탈락 수모[말레이시아오픈]

페이지 정보

작성자심현섭 댓글 0건 작성일 2013-01-16 12:41

본문

[배드민턴코리아] 한국 혼합복식 에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신백철-엄혜원 조(김천시청-한국체대)가 2013말레이시아오픈 슈퍼시리즈 본선 1회전에서 의외의 복병에 발목을 잡혔다.

신-엄 조는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스타디움에서 진행된 32강전에서 로버트 블레어-질리에 쿠퍼 조(스코틀랜드)에 1-2(20-22 21-12 17-21)로 패했다.

신-엄 조의 막판 집중력이 아쉬운 경기였다. 첫 게임에서 매치포인트를 잡고도 20-17에서 20-22로 역전을 허용한 것이 컸다. 두 번째 게임에서 상대를 완전히 압도했다. 그러나 신-엄 조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마지막 게임에서 초반부터 주도권을 상대에게 내줬다. 중반 이후 16-16으로 따라 붙었으나 그 후 내리 4실점하며 무너졌다.

지난해 12월 열린 2012코리아그랑프리골드의 우승팀인 신-엄 조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의 유일한 혼합복식조였다. 

심현섭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