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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다]배드민턴 연애 워스트 5! 20대 여성 동호인과 선수들이 말하는 최악의 배드민턴 연애는?

news 프랑스오픈, 전영오픈 후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하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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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드민턴코리아 댓글 0건 작성일 2024-03-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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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코리아] 배드민턴 대표팀이 프랑스오픈과 전영오픈 일정을 마치고 당당히 입국했다.

 

319일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2024 프랑스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2024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입국했다. 그들을 환영하는 많은 인파 속에서 화려한 귀환을 알렸고, 대표팀은 취재진의 열띤 취재에도 적극적으로 응했다.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활약과 부상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와 걱정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안세영은 부상이라는 변수 때문에 걱정을 한 것에 비해 생각보다 좋은 성적에 만족한다라며 프랑스오픈 우승과 전영오픈 3위의 소감을 전했다.

 

부상에 대해 걱정하는 팬들에게는 부상 전과 비교해 본다면 많이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고 프랑스오픈이 올림픽의 리허설이라는 생각에 긴장 상태에서 게임을 치른 것 같다전영오픈 준결승 중에는 부상이 원망스러웠다. 도와주시는 트레이너들을 믿고 버텨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세영은 특히 야마구치 선수가 프랑스오픈 패배 이후 전영오픈에서 나를 잘 대비한 것 같았다. 내가 한 발 뒤처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면서 전영오픈 경기가 올림픽이 아닌 것이 다행이었고, 더 힘을 쏟아 준비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더 큰 올림픽이라는 대회를 위해 앞으로 랭킹 1위를 유지하는 선에서 올림픽 이전 대회 출전을 관리할 예정이다라며 아시아선수권 이전까지 몸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세영은 긴 시간을 부상과 함께 버티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것 같다. 기다려 주신 만큼 발전하고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2210월부터 호흡을 맞춰온 여자복식 백하나-이소희는 우승보다 준우승을 더 많이 해온 한을 전영오픈에서 풀었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인터뷰에 응했다. 지난해 전영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소희-백하나는 그때 패배했던 김소영-공희용에게 이번 준결승전에서 승리를 가져오며 더욱 값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소희는 프랑스오픈 때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그 패배를 통해 전영오픈을 잘 준비할 수 있었다. 우승의 열망이 컸었고, 이번 준결승전에서 우리나라 대표팀과 경기를 치르고 이겨 올라간 만큼 기회를 잡고 싶었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우리는 먹을 줄 모른다는 생각까지 하면서 각오를 다잡았다라며 유럽투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두 차례 올림픽에 나섰지만, 메달 획득은 실패한 이소희는 이번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후회 없이 준비하고자 하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어 백하나는 올해 첫 우승이자 유서 깊은 대회 125주년에 우승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지난해 국제대회에서 10번의 결승전을 치루며 우승은 총 3번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전영오픈에서 또 2등을 하기는 아쉬워서 더욱 열심히 뛰려고 노력했다. 올림픽이 열리는 경기장이라는 생각에 프랑스오픈은 부담이 있었지만, 전영오픈에서는 마음을 내려놓고 경기에 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밝게 웃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는 많은 배드민턴 팬들이 국가대표팀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소희는 유럽에서 열린 대회였기 때문에 시차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행복했다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두 종목에서 놀라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서승재는 두 종목 중 하나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느냐라는 질문에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은 두 종목 모두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답하며 올림픽을 향한 여정에 전념할 것을 밝혔다.

 

서승재는 오히려 자신 때문에 파트너들이 고생한다며 강민혁과 채유정에게 항상 부족한 점을 채워줘서 고맙다는 감사를 표했다.

이에 채유정은 프랑스오픈 때 부상 회복 과정에 놓였었는데, 승재가 고생해서 미안하고 고맙다앞으로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며 웃어 보였다.

강민혁은 승재형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늘 찾으려 한다. 오히려 여러 생각을 하면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경기에만 몰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혁진과 김가은은 전영오픈 이후 곧이어 이어지는 스위스오픈을 위해 김학균 국가대표 감독과 함께 바로 스위스로 향했다.

 

이후 4월에 이어지는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세계남여단체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표팀은 대회를 준비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박도희 기자 do_ri@badmintonkorea.co.kr

 

tags : #대표팀, #귀국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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